금융일반
우리금융, 생산적금융 1호 펀드 연내 출시···2조 규모 투자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이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와 모험자본 투자를 연내 출시·개시한다. 그룹 내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AI, 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지원에 집중하며, 장기적 생산적금융 투자와 민간주도 자본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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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우리금융, 생산적금융 1호 펀드 연내 출시···2조 규모 투자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이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와 모험자본 투자를 연내 출시·개시한다. 그룹 내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AI, 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지원에 집중하며, 장기적 생산적금융 투자와 민간주도 자본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
하나은행, K-방산 3억유로 수출금융 지원···생산적금융 물꼬 튼다
하나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해 폴란드 등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3억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민간금융과 정책금융의 결합으로 대규모 방산 수출 사업을 촉진하고, 생산적 금융 전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폴란드 1·2차 사업 등 실질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은행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연계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곳에 약 2조원 규모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사전 통보했다. 판매금액 기준으로 산정된 이번 징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근거로 하며, 은행권 자본비율에 심각한 부담이 예상된다.
건설사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 임기 만료로 퇴임···후임 인선 논의 시작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가 2년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대표가 임기 만료와 함께 연임 의사 없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추후 후임 인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달 26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서울산업대(현 서울과학기술대) 졸업 후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한 그는 2023년 11월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금락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대표는 워크아웃 이후 서울
블록체인
두나무 "업비트 해킹 피해 445억원···회원 자산 전액 보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해킹 공격으로 약 44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6억원의 회원 피해는 전액 보전했다고 밝혔다. 해킹은 솔라나 지갑 이상 출금에서 시작됐으며, 지갑 시스템 취약점과 늦장 공지 논란이 동시에 제기됐다. 두나무는 지갑 시스템을 전면 개편 중이다.
증권일반
여야, 배당소득 50억원 초과 '30% 분리과세' 신설 합의
여야가 배당소득 50억원 초과 구간에 대해 30% 세율을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 2000만원, 3억원, 50억원 단위로 구분된 4단계 과세 구조가 내년부터 시행되며, 고배당성향 기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법인세·교육세 인상안은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전기·전자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AI혁신에 2000억원 투자
삼성전자가 노태문 DX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2인 대표체제를 8개월 만에 재구성했다. 동시에 삼성벤처투자와 주요 계열사를 통해 AI 신기술 확보를 위한 2000억원 출자를 단행하며, 그룹 차원의 미래 대응 전략을 강화했다.
은행
비용 늘고 여신은 정체···인뱅3사,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고민 커졌다
올해 3분기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외형은 확대됐으나 비용 증가와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약화됐다. 토스뱅크는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으나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성장 둔화와 비용 부담이 커졌다. 플랫폼·비이자 부문 강화와 비용 관리가 향후 성장의 핵심 과제로 대두됐다.
은행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원 달성···전년比 136% 급증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24% 증가한 8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자금운용 기반 확대가 비이자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며 수익성과 건전성, 고객 포용성 전반에서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자금운용 역량 고도화를 바탕으로 비이자이익을 개선했다. 3분기 기준 고객 수는 1370만명으로 전년동기 1110만명 대비 23% 증가했고 자체 MAU는 981만명으로 26.3% 늘어나며
금융일반
국내은행 9월 연체율 0.51%···신규 연체 줄고 정리 규모 확대
국내은행의 9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신규 연체 발생액 감소와 연체채권 정리 규모 확대에 힘입어 전월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 말 0.61%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0.45%와 비교하면 0.06%p 높았다. 같은 기간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월 2조9000억원보다 4000억원 줄어들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전월 1조8000억원보다 3조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