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금융 상품 위험 징후 땐 사전 개입···판매 중단도 가능"
금융감독원이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해 피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사전 개입할 수 있도록 감독 체계를 전환한다. 위험 신호 감지 시 판매 중단 등 강력 조치와 법적 근거 보완을 추진하고, 판매 과정 전반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조직개편과 인력 효율화도 병행한다.
[총 4,530건 검색]
상세검색
금융일반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금융 상품 위험 징후 땐 사전 개입···판매 중단도 가능"
금융감독원이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해 피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사전 개입할 수 있도록 감독 체계를 전환한다. 위험 신호 감지 시 판매 중단 등 강력 조치와 법적 근거 보완을 추진하고, 판매 과정 전반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조직개편과 인력 효율화도 병행한다.
금융일반
[금감원 조직개편] 이찬진 '소비자보호' 전면에···원장 직속 총괄 부문 만든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을 신설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감독·검사·제도 설계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조정하며, 사전 예방 중심 감독체계로 전환한다. 분쟁조정 업무와 권익보호 기능도 강화해 원스톱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한다.
금융일반
[금감원 조직개편]금융환경 변화 맞춰 조직 보강···은행리스크감독국 신설
금융감독원이 디지털 보안 강화, 인공지능 도입 촉진, 사적연금 혁신, 생산적 금융 강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안 분석·AI 혁신·연금 전담팀 신설, 은행리스크감독국 도입 등이 포함되며, 전방위적으로 감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일반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54조5000억원···전분기比 1조원 감소
2025년 6월 기준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5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투자 지역은 북미이며, 보험 부문 비중이 가장 높다. 오피스 등 일부 유형에서 EOD가 발생했으나, 총자산 대비 투자규모가 낮아 시스템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일반
신한은행·토스뱅크 소비자보호 '미흡'···금감원, 경영진 면담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신한은행과 토스뱅크 등 8개 금융사가 '미흡' 등급을 받았다. 민원 급증과 내부통제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으며, 금감원은 미흡 기관에 개선계획 제출과 경영진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
제주은행, 더존비즈온 손잡고 ERP 뱅킹 고도화 '속도'
제주은행은 기업 경영 데이터와 금융을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기업금융 전환 흐름에 맞춰 더존비즈온과 공동으로 신청한 'ERP 뱅킹 수신 중개 서비스'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RP 뱅킹 수신 중개 서비스'는 더존비즈온 ERP를 이용하는 기업 및 임직원들이 ERP 화면에서 바로 제주은행의 'DJ Bank' 계좌를 개설하고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구현한 수신 중개 서비스다. ERP 뱅
은행
글로벌 확장 시동 건 카카오뱅크, 비대면 금융모델 '시험대'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상장 성공을 계기로 비대면 금융 모델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퍼앱 그랩과의 협업으로 빠른 성장을 이룬 반면, 현지 신용정보와 IT 인프라 취약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 태국 시장 등 추가 진출도 예고됐다.
금융일반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추진본부 신설···국민성장펀드 선제적 투자 추진
NH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추진본부를 개소하고, 국민성장펀드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방안과 AI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등을 논의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은행
카뱅 1140억 들인 슈퍼뱅크 인니서 '상한가'···글로벌 전략 가속화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 상장 성공으로 해외 투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1140억 원 투자가 2배 가까이 불어나며 지분 가치가 2044억 원에 달했다. 고위험 M&A 대신 모바일 뱅킹 기술력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에서 혁신적 전략으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금융일반
연임 성공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향후 과제는 '신뢰 회복'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조직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했다. 부동산PF 부실과 내부통제 미흡, 적자 확대 등 전례 없는 위기 국면에서 신뢰 회복과 구조조정이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자산 건전성 관리와 금고별 격차 해소, 내부 부정 근절 등 산적한 현안에 중앙회 리더십의 시험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