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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내고도 상폐 위기···투자자 보호 '사각지대' 우려

증권일반

[암초 만난 부실기업 퇴출]흑자 내고도 상폐 위기···투자자 보호 '사각지대' 우려

금융당국이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상장폐지 절차가 지연되면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후속 상장폐지 절차가 유예된 반면 기존 퇴출 대상 기업들의 거래정지는 유지되면서 소액주주들의 주식 처분이 제한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상장폐지 심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기존 주주들의 매도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中 반도체 추격에 AI 투자 우려까지···삼전·닉스 반등 '빨간불'

투자전략

[stock&톡]中 반도체 추격에 AI 투자 우려까지···삼전·닉스 반등 '빨간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중 고점 대비 반토막 나면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메모리 업체의 기술 추격에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일찍 꺾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 여부와 외국인 매도세 진정을 주가 반등의 관건으로 꼽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전 거래일 대비 9.48% 하락한 21만원까지 밀렸다.

넉 달 만에 뒤바뀐 흥행 성적표···국민성장펀드 2차 고전한 이유

경제정책

넉 달 만에 뒤바뀐 흥행 성적표···국민성장펀드 2차 고전한 이유

국민성장펀드의 2차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정책펀드의 투자 매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차 펀드가 빠르게 매진되었던 것과 달리, 2차 펀드의 판매율은 목표액의 79.3%에 그쳤고, 은행 미판매 물량이 증권사로 재배분되었다. 낮은 수익률과 장기투자 부담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며,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만으로는 투자자 유치를 끌어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800억원 초장기 기술펀드 '시동'···한화투자증권 등 7곳 낙점

경제정책

8800억원 초장기 기술펀드 '시동'···한화투자증권 등 7곳 낙점

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첨단기술 기업에 장기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 기술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기업에 최대 16년간 투자하는 사업이다. 운용사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산업 투자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4일 금융위에 따르면 소형 펀드 운용사에는 ▲한화투자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타임폴리오캐피탈 ▲지앤텍벤처투자가 선정됐다. 중형 펀드는 ▲스마일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가 남긴 것

데스크 칼럼

[박경보의 마켓플로우]'코리아 프리미엄 위크'가 남긴 것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가 해외 투자자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매력을 알리려는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행사 기간 동안 오히려 외국인 자금 21조원이 빠져나가는 결과를 낳았다.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 평가를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한계에 직면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지점 줄었는데 직원은 늘었다···증권업계 달라진 '인력 풍속도'

증권·자산운용사

지점 줄었는데 직원은 늘었다···증권업계 달라진 '인력 풍속도'

국내 증권사들이 영업점을 줄이면서도 임직원은 오히려 늘리고 있다. 모바일 거래 확산으로 대면 영업의 비중이 줄어드는 사이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등 전문업무를 담당할 인력 수요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도입까지 본격화하면서 증권업계의 인력 경쟁도 규모 확대에서 전문성과 생산성 확보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29곳의 지점 수는 지난해 6월 말 63

금융위 "상장폐지 전면 중단 아냐"···저성과기업 퇴출 방침 유지

증권일반

금융위 "상장폐지 전면 중단 아냐"···저성과기업 퇴출 방침 유지

금융위원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저성과기업 퇴출 정책을 고수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결정을 잠정 유예했으나 관리종목 지정 기준은 유지된다. 법원은 상장기업의 이의신청 기회 부족과 시가총액 기준 시기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금융위는 정책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향후 법원 판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재개하거나 보완할 예정이다.

최태원 "호남 반도체 최대한 빨리 짓겠다"···SK 400조 투자 '속도'

재계

최태원 "호남 반도체 최대한 빨리 짓겠다"···SK 400조 투자 '속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00조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용인에 이어 광주에서도 생산시설을 조기에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직접 광주 군공항 부지를 방문해 건설 여건을 점검하고 경영진에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최태원 "전력·용수 늦어도 먼저 착공"···호남 반도체 투자 속도 낸다

재계

최태원 "전력·용수 늦어도 먼저 착공"···호남 반도체 투자 속도 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착공 가능성을 내비쳤다.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이 늦어지더라도 공사를 먼저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광주 군공항 내 호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방문해 생산시설 건설 계획과 부지 여건을 살폈다. 지난 6월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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