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2억원과 상여 10억원, 기타소득 1000만원 등 총 42억1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24년 롯데지주에서 받은 59억7200만원과 비교하면 29.5% 감소한 규모다.
다른 계열사 보수는 회사별로 차이를 보였다. 롯데쇼핑에서는 지난해 36억6100만원을 받아 전년 19억6400만원 대비 86.4% 늘었다. 반면 롯데케미칼에서는 22억750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40.1% 감소했고 롯데칠성음료는 22억5000만원으로 35.6% 줄었다. 롯데웰푸드 역시 25억9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등 일부 계열사에서 비상경영 기조가 이어지면서 임원 급여 자진 반납과 상여 축소가 이뤄진 점이 보수 감소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그룹 전반에서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상황이 보수 체계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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