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새마을금고, 5년간 담당 지역 밖 대출 37조원 넘겨
새마을금고가 최근 5년간 37조원이 넘는 권역외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외 대출은 채무자의 주소나 사업장,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한 금고의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을 말한다. 3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1만1652건의 권역외 대출을 취급했다. 약정액 규모는 37조2149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조7748억원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