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11월 국고채금리·코스피 모두 하락···"美대선·국내 불안 정국 영향"

11월 국고채금리는 미국 대선 이후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기준금리가 인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고채 3년물은 11월 말 2.61%로 전월 말 대비 0.42%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단기시장금리도 상당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미국 대선 결과 등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실적둔화 우려, 12월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로 큰 폭으로 하락해 11월 말 2456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1일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일 코스피는 2418원으로

금융일반

6월 銀가계대출 1115.5조원···주담대 중심으로 전월비 6조원↑

6월 은행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6조원 증가한 1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10일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주담대가 876조9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전월비 6조3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타대출은 부실채권 매·상각 등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줄어 237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6월 주담대는 주택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으로 증가 폭이 확대했다

금융일반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美 긴축 장기화 우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긴축 경계감이 커진 영향이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502%에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인상했던 지난달 13일 이후 최근까지 줄곧 기준금리 수준을 밑돌았던 금리가 이날 연 3.50%를 웃돌았다. 15년물과 2년물도 각 7.9bp, 6.4bp 상승해 연 3.500%, 연 3.586%에 마감하며 기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