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重, 이상원 공장장 승진···첫 생산직 임원
두산중공업은 생산직에서 첫 임원이 탄생했다.두산중공업은 19일 이상원(55세) 터빈2공장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장은 지난 1979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발전플랜트의 터빈 부품 생산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했다.이 공장의 승진은 그동안 두산중공업에서 생산직으로 입사했다가 사무직으로 전환한 후 임원으로 승진한 사례는 업계에 있었지만, 생산직이 곧바로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상원 공장장은 터빈 블레이드 등 핵심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