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박인비-유소연 공동 4위...‘핑크공주’ 크리머 연장 우승
한국 선수의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우승은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에게 돌아갔다. 우승상금 21만 달러.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GC(파72·660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합계 7언더파 271타를 쳤다. 유소연도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