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LH, 동탄신도시 알짜 백화점···롯데 밀어주기 의혹”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탄2신도시 백화점 부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기업을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고가인 4144억원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한 현대백화점보다 587억원가량 낮은 3557억원을 써낸 롯데쇼핑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 이 과정에서 사전 공지 없이 심사 전날 심사위원 구성방식을 변경하는 등 사업자 공모시 발표한 공모지침을 일방적으로 위반한 것으로 알려져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18일 이찬열 국회의원(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