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두고 역성장 11번가, 흑자 1년만에 다시 적자 늪
2023년 기업공개(IPO)를 계획중인 11번가가 흑자 1년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역성장 늪에 빠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도 영업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로 대부분 이커머스 업계가 큰 수혜를 입은 가운데 나온 결과라 더욱더 뼈아프다. 11일 SK텔레콤의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3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0억 원을 기록해 전년(4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