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 사상 첫 중간배당 나선다
상반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NH농협금융지주가 처음으로 중간 배당에 나선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3330억원 규모 중간 배당을 의결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1조7359억원 중 19.2%에 해당한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월 3470억원의 결산 배당을 진행했다. 이 배당까지 더하면 농협금융지주의 총 배당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순이익 중 39.2% 수준이다. 이로써 농협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지난해 28.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