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3분기 매출 '분기 최대'···가전·TV 부진은 '한숨'
LG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거시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세운 성과다. 영업이익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규모 충당금 설정이 없다면 3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가전과 TV 부문의 부진 여파가 컸다는 분석이다. 만년 적자였던 전장은 그동안의 수주 효과로 3분기도 흑자를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7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조1714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