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돌아온 큰손' 이재용, 올해 M&A 6조 투자···내년 빅딜도 가시권
삼성전자가 올해 인수·합병(M&A)에만 6조원 안팎을 투입하며 '큰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8년 만에 조 단위 빅딜을 성사시키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내년에도 대규모 인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한해 약 6조원 규모의 M&A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으로 △독일 플랙트그룹 (5월·2조3800억원) △미국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5월·5000억원) △미국 젤스 (7월·수천억원 추정)에 이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