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비료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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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동반 강세

등록 2026.03.19 09:28

김성수

  기자

북미 파종 시즌까지 겹친 수요 폭증조비·남해화학·누보 강세 지속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비료주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비료 원료 공급 차질에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조비는 전 거래일보다 1490원(9.32%) 오른 1만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남해화학(7.17%), 누보(4.17%) 등도 상승 중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면서 핵심 원자재·물류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비료 가격이 올라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비료 핵심 성분인 요소, 암모니아, 황 등이 통행하는 지점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가 해소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최대 가스전 공격과 이란의 보복성 공격으로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인한 비료 공급망 차질 외에도 북미 지역이 봄철 파종 시즌에 돌입해 비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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