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임직원 부산 배치 강행···노조, 반발 거세질 듯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올해 예정대로 직원 일부를 부산에 내려보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는 '꼼수 이전' 논란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엿보인 셈이다. 강석훈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관련 질의에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강 회장은 행내 반대 여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강 회장은 지난해 부산 지역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내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