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짬짜미 또 적발···업계 대규모 소송 소용돌이
대형건설사 7곳이 4대강사업 입찰 짬짜미로 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52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건설사들이 대규모 소송을 준비 중이어서 건설업계는 ‘소송 소용돌이’에 빠질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4대강사업 2차 턴키공사로 진행된 낙동강, 금강, 한강 등 3건의 입찰에서 사전에 입찰가격과 들러리를 합의한 7개 법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52억1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는 한진중공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두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