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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믿음직한 기업으로"···금융그룹, ESG·소비자보호 강화
주요 금융그룹이 2023년 새해를 앞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조직을 보완하는 한편,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연초부터 직원 횡령과 이상 해외송금 등 사고로 금융사의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오른 만큼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도 끌어올리려는 포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연말 조직개편에서 이은형 부회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과 ESG경영을 책임지는 그룹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