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홍콩 ELS에 LTV 제재까지···은행권, 연말 과징금 폭탄에 '한숨'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사태로 국내 5대 은행에 총 2조원에 가까운 과징금과 과태료를 예고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LTV 담합 의혹 관련 추가 과징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 및 자본비율 부담이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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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홍콩 ELS에 LTV 제재까지···은행권, 연말 과징금 폭탄에 '한숨'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사태로 국내 5대 은행에 총 2조원에 가까운 과징금과 과태료를 예고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LTV 담합 의혹 관련 추가 과징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 및 자본비율 부담이 심화될 전망이다.
보험
통합 이후 첫 2연임 가능할까···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재신임 촉각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의 연임 여부가 보험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대표는 조직 안정화와 최대 실적 달성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나, 자회사 대표 연임에 대한 '2+1' 관행이 변수로 작용한다. 자경위가 연내 연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통신
3G·LTE 주파수 재할당대가 15%↓···5G SA 의무화 추진 조건
정부가 내년 만료되는 3G와 LTE 주파수 재할당 가격을 경매가 대비 최대 15% 인하하고, 5G SA(단독모드) 전환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직전 할당 대가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AI·6G 시대 대비를 위해 네트워크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통사 간 가격 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공청회 의견을 바탕으로 연내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터넷·플랫폼
실적 악화에 경영권 분쟁까지···위기의 한컴라이프케어
한글과컴퓨터 계열사 한컴라이프케어가 2대주주와 갈등이 불거졌다. 최대주주 한컴과 함께 인수자금을 마련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법원에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하면서다. 지난해 매각 철회 후 주가 하락, 올해 실적 악화까지 한컴라이프케어를 둘러싼 압박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파트너원 밸류업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수원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요구하는
건설사
호반그룹 창업주 차남 김민성, 부사장 승진
호반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민성 부사장은 계열사 간 협력과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해 리더십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그룹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강화에도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게임
넥슨 신작 '연타석 홈런'···올해도 '4조 매출' 청신호
넥슨이 하반기 아크 레이더스와 메이플 키우기 등 신작의 흥행과 기존 주요 게임의 꾸준한 성장세 속에, 올해 4조 원 매출 달성 전망이 커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 동시 접속자 32만 명,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으며, 메이플 키우기 또한 출시 열흘 만에 앱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신작과 기존작의 성과로 넥슨의 시가총액과 주가도 지속 상승 중이다.
일반
알파경제, 언론사 최초 'AI 특허'로 '혁신성장 벤처기업 인증' 획득
알파경제가 독자적인 AI 특허 기술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언론사 최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정받은 이번 인증은 AI 기반 뉴스 분석, 빅데이터 활용 등 미디어 혁신을 선도하는 알파경제의 위상을 높였다.
재계
이재용은 '안정'···최태원·구광모는 '변화'
삼성, SK, LG 등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인사가 마무리됐다. 경쟁력 회복에 들어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안정에 방점을 찍은 반면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변화를 택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SK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삼성, LG 등은 내년도 주요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회장은 대대적인 변화보다 경영진을 재신임하는데 무게를 뒀다. 삼성전자의
한 컷
[한 컷]'100대 과제' 대화 나누는 김민석 총리·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왼쪽)김민석 국무총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현장대화에서 대화를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한 컷
[한 컷]'중소기업 100대 과제' 전달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
(맨 앞 왼쪽 일곱 번째)김민석 국무총리와 (맨 앞 오른쪽 여덟 번째)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현장대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