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엽 LS전선 회장···“2030년 매출 10조 목표·아시아 편중 탈피”
LS전선이 단순한 케이블 제조사가 아닌 전력, 통신 케이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는 2030년에 매출 10조원 규모로 기업 몸집도 키운다는 목표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3일 ‘케이블 솔루션 글로벌 리더’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30 비전’을 발표했다. 구 회장은 “비전 2030은 LS전선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나침반”이라며 “변화가 성공하려면 능동적, 자율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