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포스코그룹포커스'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7일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4일 기준 순자산액은 1102억원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36%로 그룹주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51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포스코 그룹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육박···"K-반도체 코스피 4000 견인" 코스피지수가 장중 4000선을 돌파하며 삼성전자가 10만원, SK하이닉스가 53만원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 대표주들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메모리 가격 상승,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국내 공급망 호조가 K-반도체 전성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장비·소재주 역시 동반 상승하며 한국 증시 전반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도레이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소재 협력 본격화 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 첨단소재, 고성능 복합재, 탄소섬유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의 공동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차, 특수 목적형 로봇, 달 탐사 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신소재를 연구·생산하며 시장 선점과 산업 혁신에 힘쓸 계획이다.
코빗, 본인인증 방식에 '신한인증서' 도입···고객확인 절차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했다. 기존 휴대폰 인증 외에도 금융권에서 인정받는 인증 방식을 추가해 KYC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거래소 고객확인 절차 신뢰도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손보, 누적 가입자 600만 명 넘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출범 3년 만에 누적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2030세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디지털 보험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간편한 가입과 다양한 보험상품, 높은 재가입률, 사용자 중심 서비스가 실적 증가와 신뢰도 강화로 이어졌다.
SK이노, APEC서 'LNG 커넥트' 제시···AI 전력수요 논의 SK이노베이션이 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을 개최한다. 6개국 에너지 기업 리더들은 AI 전력수요 확산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 저탄소 밸류체인, 공급 안정성과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CCS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코스피, 韓 증시 출범 이래 첫 4000선 돌파 코스피 지수가 한국 증시 출범 이래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로 출발,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4000을 넘어섰다. 9시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80포인트(2.20%) 오른 4028.39에 거래 중이다.
KT 곳간에 드리운 암운···위약금 면제로 '실적 적신호' KT는 소액결제 해킹으로 2만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에 나섰다. 피해 범위가 확대될 경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며,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 유사 사례처럼 수천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실적 전망에 비상등이 켜졌다.
개장시황 코스피, 3999.79로 시작···장 초반 4000선 돌파 코스피가 27일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해 4016.97을 기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전일 대비 1.91% 상승한 수치이며,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23%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통령 "한미, 3500억달러 대미투자 주요 쟁점 여전히 교착" 한미 무역 협상에서 논의 중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패키지에 대해 양국이 투자 방식, 금액, 이행 방안 등의 쟁점을 두고 여전히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진전이 있지만 정상회담 전 최종 합의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