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인상 대출 억제 효과···취약계층 위험 대비해야"
두 달 연속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취약부문의 신용위험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는 등 가계부채 누증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을 보면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부채 및 금융분균형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에 따라 가계대출 둔화 효과는 금리수준이 높아질수록, 금융불균형이 심화될수록 크게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