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영업익 273억원···전년 比 42.8%↑ NHN은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 6044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42.8% 오른 수준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2% 오른 121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결제 및 광고는 15.6% 증가한 2884억원 ▲커머스는 637억원 ▲기술 부문은 같은 기간 5% 감소한 951억원 ▲콘텐츠는 7.5% 오른 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NHN 대표
뷰노 '급성심근경색 탐지 AI 솔루션' 식약처 허가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급성심근경색 탐지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AMI(뷰노메드 딥ECG™ AMI)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VUNO Med®-DeepECG™ AMI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심근경색을 탐지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이는 지난 2021년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뷰노의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
알테오젠, 테라자인과 맞손···'新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나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테라자인과 피하주사(SC)제형을 위한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이 협약을 체결한 테라자인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가 창업한 회사이다. 인공지능(AI)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항체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용 단백질을 개발하거나, 기존 단백질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현대차證 "에스엠, 업황 불황에 어닝쇼크···목표주가 13% 하향" 현대차증권이 9일 에스엠(SM)에 대해 1분기 어닝 쇼크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1만5000원(10%)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에스엠 매출액은 2021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38%를 하회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9% 내려간 수치로 SM, C&C, SMEJ Plus 등 주요 종속회사들이 합산 60억원의 영
위니아, '오! 해피 딤채' 행사···최대 30만원 보상할인 혜택 위니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오! 해피 딤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먼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제품에 따라 복부마사지기와 눈 마사지기를 뚜껑형 200리터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은품은 행사 기간까지
지배구조 2024|HD현대 '자사주 매입·IPO'···HD현대, 정기선 부회장 후계구도 '성큼' HD현대 오너 3세 '정기선 체제'가 순항하고 있다. 그룹 메인 사업으로 통하는 조선 사업의 수주 랠리와 그의 경영 출발지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기업공개(IPO)가 순조롭게 성공하면서다. 업계는 정 부회장의 경영 보폭이 확대되자 그를 중심으로 한 후계구도가 사실상 완성된 것으로 풀이하는 분위기다. 전환기 맞이한 HD현대…정기선 부회장도 보폭 확대 정 부회장은 대주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3년 현대중공업 재무·경
밸류업 K방산 KAI, 최초의 국산전투기 'KF-21' 개발로 새 역사 최근 글로벌 안보위협이 확대되면서 최초의 국산전투기 'KF-2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F-21은 완전한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핵심부품 국산화와 '가성비'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10년이 넘는 개발 과정을 거친 KF-21이 곧 양산되면 국내 항공‧방산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열린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의 최초양산 계획이 확정됐다. 1차 양산분(40대)은
밸류업 K방산 KAI, 글로벌 수주잔고 '21조원'···덩치 커지고 날개 달았다 항공 방산 불모지였던 한국이 이제는 어엿한 전투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다. 1999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KAI는 태생부터 '국가 항공산업 육성'이라는 명목 하에 만들어진 기업이다. KAI는 최근 잇따라 대규모 수주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항공·전투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넉넉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의 날개를 단 KAI는 이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며 또 한 번의 퀀텀
"이젠 배터리도 AI?"···갤럭시 S25 둘러싼 '설설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장에서는 이미 다음 시리즈인 갤럭시 S25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배터리에 AI 기능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늘려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판다플래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배터리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 배터리에 적층형 배터
한미약품그룹, 내달 18일 임시주총···경영진 재구성 마무리 한미약품그룹이 경영진 재구성을 내달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올해 3월 오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끝난지 두 달여 만이다. 한미약품은 8일 이사회에서 다음달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 형제 측을 지지했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대표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남병호 헤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