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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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침해' 카카오, 계열사 정리 제자리걸음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 계열사 수가 13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 침해 지적을 받고, 몸집을 축소하겠다고 공언한 2022년과 같은 숫자다. 카카오는 이듬해 이뤄진 SM엔터테인먼트 인수로 25개의 회사가 계열 편입된 영향이라고 해명했다. 또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같은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체가 늘어났을 뿐 골목상권 철수 노력은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일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카카오, 계열사 정리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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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섭, 친정 '클라우드' 인재 또 영입···"LG DNA 이식"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친정인 LG CNS '클라우드' 인재들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던 인사부터 컨설팅 전문가까지 품었다. 전 회사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클라우드 강자인 만큼, 첫발을 뗀 KT 클라우드 사업에 '성공 DNA'를 이식하려는 전략 일환으로 해석된다. 21일 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최근 강성권 상무를 기술혁신부문 산하 컨설팅그룹 '클라우드/플랫폼리드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강성권 상무는 LG C

KT 김영섭, 친정 '클라우드' 인재 또 영입···"LG DNA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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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흑자전환인데 공장 가동률은 26%p '뚝···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KGM‧옛 쌍용차)의 공장가동률이 오히려 20%p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0억원이 넘었던 영업손실을 극복한 배경에는 판매 회복보다 원가 절감, 영업비용 감소 등 비용 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GM 평택공장의 가동률은 8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공장의 전체 가동가능시간은 7149시간이지만 지난해 실가동시간은 5831시간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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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실적 줄어도 R&D는 늘렸다···역대 최고치

삼성전기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 속에서도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전년 대비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치이기도 하다. 그만큼 회사의 경쟁력 확보를 확보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기의 연구개발 비용은 5878억원이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6.6%를 기록했다.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도(5771억원)와 비교해

삼성전기, 실적 줄어도 R&D는 늘렸다···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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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동남아 정조준···'문선명 사단'에 지분투자

웹젠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자사 글로벌 사업 총괄이던 문선명 대표가 차린 신생 개발사에 지분 투자를 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엿본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지는 웹젠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뮤' 인기가 많아 시너지 창출에 유리할 전망이다. 18일 웹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신생 개발사인 '지에이스튜디오'(GA STUDIO)에 10억원을 투자, 지분 20%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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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매출 90%가 내부거래···R&D 투자도↓

포스코DX가 지난해도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는 데 실패하며 국내 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쟁사들이 독자 생존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DX는 연구개발(R&D) 측면에서도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DX의 지난해 특수 관계자 매출은 1조343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DX의 작년 매출은 총 1조4859억원인데, 이 중 특수 관계자 매

포스코DX, 매출 90%가 내부거래···R&D 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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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상승' 현대차, 해외서 더 비싸게 팔았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판매한 레저용자동차(RV)의 1대당 평균가격이 6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제네시스와 친환경차 판매량이 늘고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결과다. 특히 승용모델의 가격은 10년 전 대비 두 배나 뛰는 등 과거의 가성비 꼬리표를 떼고 확실한 신분상승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가 해외시장에서 판매한 RV 차종의 평균가격은 6293만

'신분상승' 현대차, 해외서 더 비싸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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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외이사에 빅테크 반도체 전문가 모셨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반도체·자율주행 부문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내세워 차량용 반도체를 내재화하고, 해외 기술기업에 대한 전략투자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키스 위텍 텐스토렌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이

현대모비스, 사외이사에 빅테크 반도체 전문가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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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 매출 3분기 만에 작년 실적 근접

기아의 SUV 매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대차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올해 SUV 매출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성적에 근접할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싼 SUV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고급브랜드 없이도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아의 올해 3분기 RV(SUV‧MPV) 누적 매출액은 29조255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29

기아, SUV 매출 3분기 만에 작년 실적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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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카카오, 부채 10조 첫 돌파

올해 1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 든 카카오의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초거대 AI(인공지능)와 헬스케어 부문 등에서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각종 재무 지표가 악화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카카오의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 기간 부채 총계는 10조284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수준으로, 회사 부채가 1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는 이 기간 어닝쇼크급

어닝쇼크 카카오, 부채 10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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