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정비사업 일감 1조8000억원 담아목동·여의도 등 핵심사업지서 전략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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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 1조8079억원
연간 목표(5조원)의 약 36% 조기 달성
주요 수주: 부산 사직4구역, 신이문역세권, 안산 고잔연립5구역, 신대방역세권
보수적 수주 전략으로 핵심 사업지 선별 집중
조합과 협상 구조 안정적 사업지 위주 접근으로 리스크 최소화
공사비·금융비용 부담 속에서도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 확보
성수4지구 재개발 수주 여부가 연간 실적 추가 확대의 분기점
목동,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입지에서의 성과가 실적 좌우 전망
지방선거 이후 대형 정비사업 일정 본격화 예상
여기에 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인 서울 신대방역세권 재개발(5817억원)까지 수의계약이 마무리될 경우, 수주고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이 연초부터 수주 전략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도 핵심 사업지를 선별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합과의 협상 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지 위주로 접근하며 수주 리스크를 낮춘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변수도 존재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우건설의 추가 수주 여부를 가를 핵심 분기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지난달까지 강력한 참여 의지를 보였지만, 현재는 입찰 조건과 사업성을 두고 최종 참여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성수4지구 수주 성패에 따라 연간 도시정비 실적의 추가 확대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건설이 향후 어떤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입찰 공고가 대기 중인 가운데 이들 핵심 입지에서의 성과가 연간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사업지의 경우 단일 프로젝트만으로도 수천억원 규모 수주가 가능한 만큼, 포트폴리오 구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지방선거 이슈가 정리되는 2분기 이후에는 대형 정비사업 일정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현재의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수4지구를 포함한 주요 사업지에서 전략적 판단이 중요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성과로 실적 기반은 확보했지만, 향후 대형 사업지에서의 수주 여부에 따라 연간 성적이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서울 주요 핵심지에서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여의도·목동·성수 등을 전략 사업지로 설정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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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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