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주, 지수 상승 기대감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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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지수 상승 기대감에 동반 강세

등록 2026.03.17 10:23

김성수

  기자

글로벌 유가 진정, 투자심리 개선마이크론 실적 등 반도체 변수 부각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증권주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코스피 지수 상승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3.13%)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키움증권(2.56%), NH투자증권(2.05%) 등도 상승 중이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일부 재개됐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2.84% 내린 배럴당 100.21달러로 마감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일 대비 5.28% 내린 9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주말 기존에 검토했던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를 철회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개최된 엔비디아의 AI 컨퍼런스 GTC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3.87%)와 SK하이닉스(2.05%), 현대차(4.94%) 등이 이번 GTC에서 엔비디아와 협업을 견고히 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다면 눌려 있던 메모리 반도체 랠리가 재개할 수 있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GTC 기조연설과 18일 삼성전자 주주총회, 19일 오전 마이크론 실적 발표로 이어지는 반도체 이벤트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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