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사업 집중이 영업이익 반등 견인BW 발행·음성공장 재가동으로 대응력 강화고성능 메모리 테스트 확대 전략 주목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에이팩트, 실적 턴어라운드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로 주가 급등
주요 고객사 외주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이 성과로 이어짐
주가, 지난해 초 대비 290% 이상 상승
2023년 매출 1119억 원, 전년 대비 29% 증가
영업이익 52억 원,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55억 원, 전년 507억 원 적자에서 개선
서버향 DDR5 패키징 외주 물량 급증이 실적 개선 주도
모바일 DRAM(POP) 물량 추가 확보로 포트폴리오 안정화
원가 절감과 반도체 업황 회복이 이익률 개선에 기여
차세대 D램 모듈 SOCAMM2 테스트 양산 인프라 투자 진행 중
음성공장 재가동, MES 개발 및 테스트 장비 설치 올해 상반기 완료 예정
내년 1월 양산 시 외형 성장 및 수익 구조 강화 기대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
12개월 선행 PBR 6.6배, 동종업계 평균 3.3배 상회
SOCAMM2 양산 속도와 수익성 확보가 추가 상승의 관건
에이팩트의 이번 주가 상승은 극적인 실적 개선이 배경이다. 에이팩트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인 1119억114만원으로 전년(867억2256만원) 대비 29.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억6741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해 전년 507억원 규모의 대규모 적자가 개선됐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고부가 제품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부터 급증한 서버향 DDR5 패키징 외주 물량이 흑자 전환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모바일 DRAM(POP) 물량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세와 맞물려 강도 높은 원가 절감 노력이 이익률 제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에이팩트 실적 개선 동력으로 차세대 D램 모듈인 'SOCAMM2'를 주목한다. 에이팩트는 현재 SOCAMM2 테스트 양산을 위한 인프라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시설 투자 자금은 지난달 19일 공시를 통해 밝힌 23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자금으로 충당한다. 특히 매각을 검토하던 음성공장을 재가동하기로 결정한 것은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산시스템(MES) 개발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테스트 장비 설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내년 1월 양산이 시작될 경우 에이팩트의 외형 성장과 수익 구조는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하이닉스반도체 협의회 회원사들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에이팩트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IDM(종합반도체기업)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뮤츄얼그로우쓰(지분율 55.33%)의 안정적인 지원 아래 최근에는 DDR5, GDDR6 등 고성능 메모리 테스트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다만 급등한 주가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은 경계 요인이다. 현재 에이팩트의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6.6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평균인 3.3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시장에서는 차세대 물량 수주에 따른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향후 SOCAMM2의 실제 양산 속도와 수익성 확보 여부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세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순히 업황 회복에 따른 낙수효과를 넘어 SOCAMM2와 같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패키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HBM 중심으로 공정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이익 폭이 더욱 가파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