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금융, 글로벌 상위권 은행과 나란히···"19만원 간다"

증권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KB금융, 글로벌 상위권 은행과 나란히···"19만원 간다"

등록 2026.02.06 08:50

김성수

  기자

자기자본이익률 개선 따른 주가 프리미엄 눈길대신·한국투자증권, 대규모 배당·환원 평가CET1 정책 유지, 시장 기대 뛰어넘는 성과

KB금융, 글로벌 상위권 은행과 나란히···"19만원 간다" 기사의 사진

증권사들이 KB금융에 대해 글로벌 상위권 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조원 규모의 환원액이라는 압도적인 실적으로 업종 1위사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6일 대신증권은 KB금융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25.8% 올려 잡았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KB금융은 총 환원율 50% 조기달성, 배당소득분리과세, 감액배당 주주총회 결의 예정 등 환원을 위한 3대 조건을 모두 달성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따른 총 환원율 상단을 제한하지 않는 기존 정책도 여전히 고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환원액을 기대할 여지가 존재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이 미국과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상위권 은행과 견줘 부족함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충분히 부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정도에 따라 프리미엄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주환원율을 60.1%로 추정한다"며 "주주환원율의 심리적 저항선이 뚫린 것에 대한 프리미엄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위험가중자산이익률과 명확한 공식을 기반으로 성장 및 주주환원에 대한 자원배분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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