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451원 거래 출발···전 거래일 대비 24.8원 올라시장, 케빈 워시 '매파' 성향에 주목···달러 강세 영향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8원 오른 1464.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451.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장을 마감하기 전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통화 긴축 우려에 달러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시 전 이사를 지목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워시의 매파적 성향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워시 전 이사의 대차대조표 축소 기조가 시장에서 매파적 신호로 해석되면서 즉각적인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며 "최근 미국 도매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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