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주식교환 통해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합병 소식에 장마감 후 5% 넘는 상승세
26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후 4시 55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5.73%(26만7500원)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26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후 추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장마감 이후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을 공식화했다. 이에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분가치비율(기업가치)'은 기존에 유력하게 거론됐던 바와 동일하게 1대 3.06으로 산정됐다. 기업가치는 두 회사 전체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비교한 비율을 뜻한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당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54로 산정됐다. 두나무 1주를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교환하는 것이다. 기업가치에 두 회사의 발행 주식 수를 고려하여 1주당 교환가액을 산정한 결과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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