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신용대출, 타행 갈아타기도 중단하나은행, 25일부터 올해 실행분 막혀
21일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올해 실행 예정분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대면 창구 역시 오는 24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주담대는 대면·비대면·갈아타기 모두 중단된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타 신용대출Ⅰ·Ⅱ'도 오는 22일부터 중단된다. 다른 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대환 대출의 경우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용대출 모두 신청을 받지 않는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4일부터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접수를 중단했다. 11일부터는 모기지신용(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을 제한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창구는 아직 닫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신한·우리·NH농협은행의 경우 아직 기존 대출 계획과 별다른 추가 조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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