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장 의장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전날 서울 성동구 '펍지(PUBG) 성수'에서 개최한 '갓생한끼' 네 번째 행사에 참여했다. 갓생한끼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모토로, 청년들이 존경하는 기업인과 함께 소통하며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고 통찰을 얻는 한경협의 대표적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장 의장은 "현재의 시행착오가 결국에는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일과 기회', '삶의 설계', '사회적 과제' 등 3개 카테고리로 청년들이 질문을 던지고 장 의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경협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만든 장병규 의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장 의장의 도전과 혁신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갓생한끼를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 청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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