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18포인트(0.12%) 오른 2559.7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0.09포인트(0.00%) 내린 2556.52로 출발해 강세로 전환했다. 다만 상승 폭은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02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7억원, 17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두산은 전자BG(비즈니스그룹) 사업부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이날 두산은 전장 대비 9.88% 오른 3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요 빅테크(기술기업)의 호실적에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이 강해지며 4.79% 상승, 4거래일 만에 강세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2.16%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14% 오르며 LG에너지솔루션(-1.23%)을 제치고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 만에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64%) 오른 721.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4포인트(0.09%) 내린 716.60으로 출발한 후 강세로 전환, 상승세가 점차 강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7억원, 6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464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1.57%), 코오롱티슈진(-4.2%)을 제외하고 알테오젠(1.57%), 에코프로비엠(2.96%), HLB(0.88%), 휴젤(1.78%)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6일 대체공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뉴스웨이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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