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 목요일

서울 25℃

인천 25℃

백령 23℃

춘천 26℃

강릉 27℃

청주 28℃

수원 24℃

안동 28℃

울릉도 26℃

독도 26℃

대전 29℃

전주 29℃

광주 28℃

목포 28℃

여수 29℃

대구 31℃

울산 29℃

창원 29℃

부산 28℃

제주 26℃

증권 더본코리아, '빽햄' 악재에 급락···신저가 기록

증권 종목 특징주

더본코리아, '빽햄' 악재에 급락···신저가 기록

등록 2025.02.03 09:31

김다혜

  기자

공유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최근 불거진 '빽햄' 논란으로 3만원대 아래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3.28%) 내린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2만90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빽햄 판매 방식을 놓고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17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빽햄 선물 세트(200g·9개입)를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해당 판매를 둘러싸고 경쟁제품은 스팸과 비교해 돼지고기 함량이 스팸에(91.3%) 비해 5.9%가량 낮은 빽햄(85.4%)의 가격이 더 비싸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사 제품보다 높은 빽햄의 정가를 두고 정가를 높게 결정한 뒤 할인 판매를 하는 판매 상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