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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1월 가계대출 4조원↑···2금융권 銀 증가폭 추월 '풍선효과'

금융 은행

11월 가계대출 4조원↑···2금융권 銀 증가폭 추월 '풍선효과'

등록 2024.12.01 17:34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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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이 지난 6월(+4조2000억원) 이후 5개월만에 4조원대까지 떨어졌다.

당국의 가계대출 증가 억제 기조로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다. 하지만 억지로 막은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보험·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면서, 2금융 대출 증가폭이 처음으로 은행권을 넘어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11월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이 4조원대 중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가계대출을 전방위적으로 조이면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10월(3조9000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반면 2금융권은 3년만에 최대 폭이었던 10월 수준을 보이면서 2022년 8월 이후 2년 3개월만에 은행권을 웃돌았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9월까지 전월대비 3000억원 감소했지만, 10월부터 갑자기 2조7000억원 증가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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