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6% 증가한 533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금 예실차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4억원 개선되고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 수익이 334억원 증가한 가운데, IFRS17 도입에 따른 부채평가금액 감소로 손실부담계약관련비용 환입이 발생하며 보험손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말 13회차 유지율은 1%포인트 하락한 87.1%, 25회차 유지율은 1.7%포인트 하락한 74%로 집계됐다.
일반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6% 개선된 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고액사고 감소 등의 영향이다. 다만 자동차보험손익의 경우 420억원으로 43.9% 감소했다. 1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액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손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부동산관련 수익증권 평가익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1080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말 기준 CSM은 9조12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5% 성장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167.8%로 전년 말 대비 5.4%포인트 감소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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