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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니로, 누적 판매량 100대 돌파···"친환경 트렌드에 해외서 주목"

산업 자동차

기아 니로, 누적 판매량 100대 돌파···"친환경 트렌드에 해외서 주목"

등록 2024.02.25 11:2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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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니로EV. 사진= 기아 제공디 올 뉴 니로EV. 사진= 기아 제공

기아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가 전세계에서 100만대를 웃도는 판매고를 올렸다.

25일 연합뉴스와 기아에 따르면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올 1월까지 국·내외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작년까지 글로벌 누적으로 99만7581대를 팔아치운 데 이어, 1월 한 달간 국내에서 판매량 1241대, 수출 물량 1만대 이상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누적 판매량은 100만8822대다.

기아는 2016년 니로의 하이브리드차(HEV) 모델을 선보인 이후 2017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2018년 전기차(EV) 모델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특히 니로는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를 타고 출시 첫 해에만 4만4000대 이상 판매됐고 이듬해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2019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후 연간 판매량은 13만대까지 급증했다.

특히 2022년 등장한 니로 2세대 모델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국내 SUV 중 최고 복합 연료소비효율과 친환경 소재·기술을 갖춘 이 모델이 공개되자 시장의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니로는 지난 한 해 총 16만909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해외 소비자도 니로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작년까지 해외에서 누적 81만3458대가 팔렸고, 친환경차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에선 46만6112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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