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 체결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박영식 전무(우측에서 세번째)와 한국타이어 박종호 본부장(좌측에서 세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29일 성남시 판교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파트너십 구축과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480여곳의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매장을 중심으로 운전자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혜택 및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KB금융그룹 연계 상품 개발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까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인적, 물적 교류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식 전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상의 고객가치로 생각하는 두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