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2차관이 14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서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지역난방 공급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공사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지역난방 요금 절약 노하우, 동절기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자체 운영 중인 '효율 개선 지원단'을 통해 난방비 절약 팁, 배관 긴급 점검, 현장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난방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아파트 기계실을 찾아 순환 펌프, 보일러 열교환기 등 난방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달라"며 "이달 초 발표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온 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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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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