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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기아, 美서 화재 우려로 투싼 등 9만여대 리콜

산업 자동차

현대차·기아, 美서 화재 우려로 투싼 등 9만여대 리콜

등록 2023.08.03 21:35

수정 2023.08.04 07:19

박경보

  기자

스톱앤고 오일펌프 컨트롤러 결함적절한 수리 전까지 야외주차 당부

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신형차량 9만100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팰리세이드,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8개 모델을 미국에서 리콜한다. 모두 2023년식 또는 2024년식의 최신 차량들이다.

이들 차종들은 '스톱앤고(공회전 제한장치)' 시스템을 위한 전동식 오일펌프 컨트롤러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는 차량 점검 후 필요 시 관련 부품을 교체할 방침이며, 당분간 차량을 야외에 주차해 달라고 소유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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