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포스코인터 글로벌사업부문 실적 32% 차지철강 수출 물량 25% 이상 아시아에서 달성한다는 전략친환경 산업용 강재 마케팅 강화···대체에너지 수요 대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성장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탁 부회장을 비롯, 아시아 지역 17개 조직(무역법인 및 지점 10개, 자사 4개, 투자 법인 3개)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는 최근 차이나 리스크 확대 속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시아가 글로벌사업부문 트레이딩 실적의 약 32%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인 만큼, 아시아에서 전략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실제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사업 부문의 지난해 중국 수출실적은 2021년 대비 약 4% 감소한 14억달러에 그쳤다. 다만 아시아 지역 수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1%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 30억달러를 기록해 주요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철강 사업은 올 한 해 전체 철강 수출 물량 110만톤(t) 중 280만톤(25%) 이상의 수출 목표를 아시아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지 조달이 불가한 포스코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세일즈믹스를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 해외법인 등을 활용한 아시아산 제품 소싱을 다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풍력 ▲모빌리티 등 친환경 산업용 강재 마케팅도 강화한다. 아시아 내 친환경 움직임에 따라 대체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이 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 가스전 운영 고도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신규 해상 광구 탐사를 가속화한다. 싱가포르의 팜 사업 법인 아그파(AGPA)를 통한 팜유 정제공장 설립을 오는 2025년 가동한다는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탁 부회장은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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