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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화학,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 짓는다

산업 에너지·화학

LG화학,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 짓는다

등록 2023.04.14 19:52

박경보

  기자

투자규모 1조2000억원···올해말 착공2029년부터 매년 5만t 전구체 생산

새만금산업단지의 항공사진. 사진=새만금국가산업단지 제공새만금산업단지의 항공사진. 사진=새만금국가산업단지 제공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알려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9일 군산에서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새만금개발청 등과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과 부지 확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는다.

두 회사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6공구 33만㎡에 1조2000억원을 투자 예정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8년 말 준공할 전망이다. 이 공장은 2029년부터 매년 5만t의 전구체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새만금 전구체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협약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일정 비중 이상의 소재가 생산돼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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