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17개 기업 ESG 우수 중소기업 최종 선정80억원 재무적 성과·리스크 절감 효과 '두마리 토끼'김장현 사장 "에너지 ICT 산업 생태계 초석 될 것"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개발 ▲ESG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기업들은 전체 약 80억원의 재무적 성과와 리스크 절감 효과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 ESG 경영 시행으로 개선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7개 ESG 우수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개발한 'ESG표준가이드라인' 지표 총 안전‧환경, 인권‧노동 등 ESG지표 준수율이 80%이상인 협력기업 중 ESG활동 참여와 개선 노력 등 실적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기업들이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대출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 및 환경·에너지 기술 R&D도 지원된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의무이자 생존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영과 에너지ICT 산업 생태계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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