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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울 아들 결혼해요" 현직 군수의 뻔뻔한 청첩장

라이프 시리즈 소셜 캡처

"울 아들 결혼해요" 현직 군수의 뻔뻔한 청첩장

등록 2023.03.17 14:41

수정 2023.03.17 14:57

박희원

,  

박혜수

  기자



김성 전남 군수가 아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1300여 명에게 무더기로 발송해 논란입니다.

청첩장에는 김 군수의 계좌번호가 적혀있었는데요. 축의금 장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진 겁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사하냐"·"아들 팔이다" 등 김 군수를 비판했습니다.

현재 공무원 행동 강령에 따르면 공무원은 직무 관련자나 관련 공무원에게 자신의 경조사를 알려선 안 되기 때문에 김 군수를 파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아예 이러한 결혼식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사려 깊지 못했다'며 뒤늦게 사과한 김 군수. 하지만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울 아들 결혼해요" 현직 군수의 뻔뻔한 청첩장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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