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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뱅크, 지난해 당기순익 2631억원···역대 최대

금융 은행

카카오뱅크, 지난해 당기순익 2631억원···역대 최대

등록 2023.02.08 08:35

한재희

  기자

이자이익 늘어나고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영향고객 수 증가세도 지속···플랫폼 비즈니스도 성장올해도 팬덤 기반 수신상품 출시 등으로 성장세 지속

사진=카카오뱅크 제공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 이익 확대, 주택담보대출 출시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용 고객 역시 꾸준히 증가한데 이어 플랫폼 비즈니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8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2631억원의을 거둬들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보다 28.9% 증가한 수준이다.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50.8% 성장한 1조6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5% 증가한 3532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 배경에는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확대, 주택담보대출 등 신상품 출시,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이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8% 성장한 48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58억원,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0%, 67.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신 잔액은 33조1000억원으로 연간 3조1000억원 늘었다.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61.3%다.

여신 잔액은 같은 기간 2조원 증가한 2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주택담보대출의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900억원을 기록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은 3조2414억원이었으며, 이 잔액 비중은 지난해 말 25.4%를 기록해 금융당국에 제출한 목표치(25.0%)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48%,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2042만명으로, 출범 5년 만에 고객 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침투율은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644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을 기록했다.

고객 연령별 비중은 ▲10대 8% ▲20대 24% ▲30대 25% ▲40대 23% ▲50대 이상 20%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다양한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활동성과 트래픽을 확대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수익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중 '팬덤 기반'의 수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만의 새로운 수신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미니(mini)' 대상 고객 연령대도 현재 만 14~18세에서 낮춘다.

여신 부문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등에서 신규 상품을 추가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대출이동제를 비롯한 환경 변화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활동성과 트래픽을 확대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수익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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