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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2700억···메모리 충격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2700억···메모리 충격

등록 2023.01.31 09:02

김정훈

  기자

전체 영업이익 중 6.2% 불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DS)부문 영업이익이 2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전체 영업이익 4조3100억원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6.2%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영업이익 8조8400억원) 대비 급감했다. 3분기(5조1200억원)와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4분기 반도체 매출액은 20조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22.8% 감소했고 전분기와 비교해도 12.8% 줄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재고자산 평가 손실의 영향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며 "시스템LSI는 업계 재고 조정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운드리는 주요 고객사용 판매 확대로 최대 분기 및 연간 매출을 달성했고, 첨단 공정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고객처를 다변화해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보면 디스플레이가 최대치를 올렸다. 반도체 외에 디스플레이 1조8200억원, DX부문 1조6400억원 등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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