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조7844억원으로 지난해(24조4443억원)보다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6062억원을 기록, 전년(1조5069억원)대비 6.6% 늘었다.
삼성화재는 보험영업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여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것도 반영됐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1~3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9%로 전년 동기(79.2%)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은 88%로 집계돼 2%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주당 1만38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866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6.4%다. 우선주는 주당 1만3805원, 시가배당률은 8.4%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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