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와 양푼 비빔밥 등이 주메뉴인 동문로33은 식당주 이윤지(65) 씨가 홀로 운영 중이다.
동문로33은 상권 분석, 신 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 시설 인테리어 등을 거쳐 4월 중순 재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준다.
이번 25호점 선정을 시작으로 맛제주 활동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라는 맛제주의 기본 취지에 맞춰 신규점을 선정하고 있다"면서 "제주 식당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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