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에 파격적인 '연구개발' 지원 할 것"

[스토리포토]이영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에 파격적인 '연구개발' 지원 할 것"

등록 2023.01.12 19:07

강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혁신 관련 연구개발 구축에 앞장서겠다""좋은 성적 이룬 중소기업에 파격적인 인세티브 제공 예정""실질 성과 중심으로 제도 개선 할 것"해외시장 진출 위한 고도화 기술개발 지원 모색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중소벤처기업부와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 및 R&D 전문가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를 열고 관련 제도를 개편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제도혁신 방안은 중소기업이 자율적·도전 연구활동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신청→선정→수행→종료' 등 R&D 전 단계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연구 활동 책임성 강화 및 연구환경 조성 △역량있는 기업의 R&D 도전 기회 확대 등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술력 있는 기업은 누구나 외부적 요건이나 형식적인 조건에 힘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할 수 있도록 행정적 부문을 과감하게 줄이겠다"고 전하며 "난이도 높은 연구를 해냈을 경우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으나, 산업화는 여전히 한자릿수에 웃돌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전, 자유, 책임'이라는 3개의 핵심 목표를 삼고, 혁신에 도전하는 연구개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부정을 저지른 기업에 엄벌에 처하는 것은 옳지만 규제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를 잘 몰라서 잘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개도를 마련 해야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기업 대표들의 쓴 소리를 접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 부분은 공감이 되는 지적이다"며 "실수와 의도는 반드시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의도는 작아도 무거운 벌을 내려야 하고, 블랙리스트를 마련해 타 부처에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끝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시장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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