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산림․조경, 화학, 환경, 무역, 축산 등 관련 학과 소속 교수 9명 특강 펼쳐
초청 강연은 국립대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과 산학협력관 강의실에서 10월 11일, 13일, 18일 3일간 열렸다.
순천대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팀에 참가 중인 농식품, 산림․조경, 화학, 환경, 무역, 축산 등 관련 학과 소속 교수 9명은 각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실천적 노력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였으며, 강연 기간 약 200명 이상의 대학 구성원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순천대는 특강을 통해 ▲환경관과 지속가능성(환경교육과 김대희 교수) ▲기후변화와 CCUS·신재생에너지(기초의·화학부 신은주 교수) ▲기후변화와 물(환경교육과 안삼영 교수)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환경교육과 강형일 교수) ▲축산부분 기후변화 대응 전략(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 ▲기후변화와 탄소시장(무역학전공 장동식 교수)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산업(화학공학과 장미경 교수) ▲농식품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2050 탄소중립 실현(식품공학과 천지연 교수) ▲기후변화와 그린카본의 이해(조경학전공 박석곤 교수)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강연회를 주최한 순천대학교 기후변화연구팀 책임자 강형일 교수는"이번 강연이 대학의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교육과 구성원들의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피력하고 "앞으로도 교양 및 전공 교육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교육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개정된 교육기본법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무적으로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해야 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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