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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출입은행장 "KAI 매각 계획 없어"

2022 국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KAI 매각 계획 없어"

등록 2022.10.19 17:2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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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매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희성 행장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산업은행이 한화그룹에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기로 하자 업계에선 수은도 KAI를 함께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윤 행장은 "매각을 검토한 적 없다"면서 "대주주로서 매각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일축했다.

특히 "대우조선은 신규투자를 유치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는 컨설팅 결과가 나와 산업은행이 매각을 추진하고 수출입은행이 동의한 것"이라며 "KAI는 정상적으로 수주를 하고 있고 주가도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윤 행장은 주식 처분 가능성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정부의 결정이 나오면 고려해볼 수는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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