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9.34%) 폭락한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T,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카카오맵, 다음메일, 다음뉴스 등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었다. 현재 카카오의 서비스는 대부분 정상화 됐으나, 다음 메일은 아직 복구가 더딘 상황이다.
아울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로그인이 안되는 등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장애로 카카오를 제외한 3형제의 주가도 폭락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7.71% 하락한 1만6150원에, 카카오페이는 9.14% 떨어진 3만2800원, 카카오게임즈도 8.89% 내리면서 카카오그룹주는 이날도 일제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runha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