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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이재용, 멕시코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대통령 특사' 이재용, 멕시코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등록 2022.09.09 08:38

이지숙

  기자

멕시코 대통령, 트위터 통해 이 부회장과 면담 사실 밝혀"이재용 부회장과 건설, 에너지, 통신 프로젝트 등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트위터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트위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권된 이후 첫 해외 출장지로 멕시코를 선택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 나선 것이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부회장과의 면담 사실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는 삼성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 부회장과 만나 건설, 에너지, 통신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물을 들고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재판에 출석한 뒤 9월 15일까지 12일간 재판 일정이 없어 경영활동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부회장은 멕시코에서 TV·가전 공장을 살펴본 뒤 파나마와 영국을 차례로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는 국가별 유치교섭 전담 앵커기업을 나눴으며 이 중 삼성은 영국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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